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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2

대성리의 추억 그리고 현재 미래 대성리의 행정구역은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이다 80년대 대학생들의 MT 장소 중 단연 으뜸인 곳이 대성리다 청량리에서 기차를 타고 꾸역꾸역 찾아가선 밤새 힘겹게 술과 씨름하곤 돌아오는 비둘기 열차에 짐짝처럼 실려 돌아오던 곳이 대성리다. 세월은 흘러 예전의 그러한 낭만(?)은 사라지고 조금은 조용해 지고 약간은 한적한 곳으로 변한 채 대성리는 여전히 북한강을 쉼없이 흘려보내고 있다.. 예전의 그 많던 민박집들은 팬션이라는 이름을 바뀌었고... 잘 다듬어 놓은 길들은 너무 호젓해 외롭다. 수령이 꽤 되어보이는 벚꽃나무들은 봄에 그 위용을 한번 뽐내고 지금은 여느 나무들처럼 그냥 서 있다. 잘 꾸며놓은 강변의 모습과는 달리 사람이 없다. 이래서 좋다 강변을 따라 조성해놓은 자전거길에도 유니폼을 맞춰 입.. 2016. 9. 12.
초가을 제이드 가든 9월초인 지금도 아직은 덥습니다. 낮에는꽤 더운 편입니다만 그래도 부는 바람은 살짝 가을을 느낄수 있는 날씨입니다. 곧 찬바람 불면서 따뜻한 봄날을 기다리겠지요 지난 주말에 다녀온 제이드가든 이란곳의 정문근처 사진입니다 숲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이라는데 유럽을 가본적이 없어.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정원을 가꾸고 다듬어 놓은 노력은 높이 살만합니다 다른 것은 다 떠나서 그곳에서 본것 중 가장 멋있던것은 연꽃인데....이름은 잘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잎의 모양이 꽃잎처럼 나는것인지 아니면 꽃의 모양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오묘한 연꽃입니다. 이름이 적인 팻말이 옆에 꽂혀 있었는데 사진이라도 제대로 찍을 걸 그랬습니다. 위의 사진은 제이드가든에서 여기저기서 만나볼수 있는 벌개미취 사진입니다 벌개미취와.. 2016. 9. 9.